어머니가 낙관적이면 아이의 성적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관여는 필수적이다. 호주 가톨릭대학교 심리학자 조사에서 부모가 낙관적이냐 비판적이냐에 따라 자녀의 성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심리학자 필립 파커 등 연구팀은 부모의 경제상황과 자녀의 성적에 대한 관련성을 밝히려고 조사를 벌였다.
파커 등은 과거에 이루어진, 호주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대규모 연구 「LSAC」의 데이터에 근거해, 호주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능력평가테스트 「NAPLAN」의 결과를 집계하여, 그 결과에 대한 엄마의 평가를 듣고 아이의 성적을 낙관적으로 보는 엄마를 낙관주의, 비관적으로 보는 엄마를 비관주의로 분류해서 성적과 연관 지었다.
조사 결과 엄마가 낙관주의일수록 자녀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둬 학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파커 등은 부모가 낙관주의일 경우 5학년 때 50%였던 성적은 7학년 때 55%까지 상승할 수 있고 반대로 부모가 비관주의일 경우 5학년 때 50%였던 성적은 7학년 때 4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커 등은 "평균적으로 엄마가 자녀의 성적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했다. 파커 등은 「부모가 아이의 성공을 믿고 있으면 아이에게 보다 많은 시간과 자원 등이 소요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부모가 곁에 있다」라고 하는 감각은 아이의 의욕을 끌어낼 가능성도 있다」라고 고찰하고 있다.
Maternal Judgments of Child Numeracy and Reading Ability Predict Gains in Academic Achievement and Interest - Parker - Child Development - Wiley Online Library
https://srcd.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cdev.13573
'You're the best!' Your belief in your kids'academic ability can actually improve their grades
https://theconversation.com/youre-the-best-your-belief-in-your-kids-academic-ability-can-actually-improve-their-grades-16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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