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발달장애(ADHD)' 증가 중이며…아이들 해당 특성이랑 어떻게 다를까?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어른 발달장애(ADHD)' 증가 중이며…아이들 해당 특성이랑 어떻게 다를까?

by 소식쟁이2 2024. 9. 5.

'어른 발달장애(ADHD)' 증가 중이며…아이들 해당 특성이랑 어떻게 다를까? 

최근에는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ADHD라는 말을 들을 기회가 늘고 있다. ADHD는 현대의 대표적인 정신장애 중 하나로 꼽힌다. 「스케줄 관리가 안된다」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서툴다」… 어쩌면 그것은 ADHD의 증상일지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 성인 ADHD란?
'어른 ADHD'는 유년기부터 지속되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이 어른이 된 후에도 지속되어 어른이 된 후 진단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는 유년기부터 ADHD의 특성은 있지만, 요즘과 달리 진단 받지 못한 성인이 많을 것이다. 진단을 받지 못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대부분이 인식의 결여, 발달장애에 대한 스티그마(차별이나 편견)나 고정관념이 있는 것이나, 문제가 있어도 유년기를 지나쳤거나 하는 등이 있을 것이다.

성인의 ADHD와 소아의 ADHD는 같은 특성이 있어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성인은 회사나 가정 등 복잡한 사회환경에 따라 적응장애, 우울증, 고독,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의 상관관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Jornal of Global Health」의 논문에 따르면, ADHD를 갖고 있는 어른은 6.8%(2020년 조사) 수준에 이르고, 미국에서는 2023년의 4.4%에서 약 2.4%상승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도 증가하고 있다는 ADHD는, 사실은 ADHD가 널리 알려지면서, 그동안 진단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진찰을 받고, ADHD라고 판정받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ADHD의 원인은?
그럼 무엇이 원인이 되어 ADHD가 발병하게 되는 것일까? 

「현재, 여러가지 형태로 ADHD의 연구가 되고 있지만, ADHD의 원인은 명확하게 해명은 되고 있지 않았다. 성인 ADHD는 대부분 어린 시절 어떤 이유로 미진단 상태로 지내던 성인이 나이가 들면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직장이나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져 성인이 되면서 ADHD가 발병했다고 보는 사람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이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도 이야기한다.

「우리의 생활은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나날이 편리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사용이 증가해 SNS나 컨텐츠를 사용해 항상 연결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반면, 정신이 산만해지거나 참을 수 없게 되거나 하는 것도 현상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의존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ADHD 특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ADHD 진단이 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SNS 등을 통한 알림이나 자극이 많을수록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SNS나 콘텐츠가 ADHD 발병과의 관련성이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ADHD 쪽에는 그 특성을 현저하게 끌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