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늦기 전에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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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어떻게 하면 늦기 전에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까?

by 소식쟁이2 2022. 9. 15.

어떻게 하면 늦기 전에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까?

많은 선진국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효과 가스의 삭감을 목표로 하는 교토의정서에 비준했지만, 지구온난화는 억제되기는커녕 계속 진행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일정 이상 진행되면 인간의 손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그런 온난화의 전환점에 다다랐다고 보도되었다. 정말 지구온난화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앞으로 가능한 해결책은 없는지 과학 유튜브 채널인 컬즈게사츠가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설명한 내용이다. 

지구 온난화에 관한 끔찍한 뉴스가 다수 보도되고 있으며, 열파와 빙하의 융해 등 '사상 최악의 기록'은 매년 경신되고 있다. 
수십 년 전부터 알고 있는 것은 이 급격한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의 방출에 의해 야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인을 알면서도 2019년에 배출된 이산화탄소(CO2)의 양은 2000년에 비해 50%나 증가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인류는 온실 가스 배출을 멈출 수 없는 것일까. 


인류가 배출하고 있는 CO2는, 「인구규모」 「경제성장」 「에너지의 경제효율」 「에너지 당의 배출량」이라고 하는 4개의 요소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우선 인구 규모부터 알아보겠다. 당연한 일이지만, 배출되는 CO2의 양은, 인구에 비례한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2100년까지 세계 총인구는 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구증가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되고 있는 것은 개발도상국의 의료나 피임수단, 교육에 대한 투자이다. 


하지만 거액의 투자를 한다고 해도 저출산 효과가 나타나려면 수십 년이 걸린다. 
그리고 지난 수십 년 동안에도 많은 CO2가 배출되어 버린다. 

다음은 경제성장에 대해서. 우리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CO2 배출량은 증가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프로그래머 1명은 우간다 농업인 50명보다 CO2를 배출하고 있다. 

세계의 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유엔에 의해서 「Extreme Poverty(최빈곤)」라고 정의되는, 「식량, 안전한 음료수, 위생설비, 건강, 주택, 교육, 정보라고 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것을 거의 빼앗긴 상태에 있는 사람」의 비율(아래 그림의 청색 그래프)은 지금까지의 역사에서는 볼 수 없었을 정도로 적어지고 있다. 


이제 경제성장은 세계의 정치시스템에 좌우되지 않는 세계 공통의 슬로건이다. 
선진국이 경제성장을 바로 포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개발도상국도 잘살고 싶어하기 때문에 경제성장을 계속 추구할 것이다. 

경제성장이 계속될수록 CO2 배출량은 증가한다. 「경제성장을 해도 CO2의 배출량이 증가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는 기술이나 정책의 조짐도 있지만, 실용화는 요원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구규모」 「경제성장」이라고 하는 요소는 CO2 배출량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인류는 어떻게든 CO2 배출량의 증가를 감소로 전환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이, 「에너지의 경제효율」 「에너지 당의 배출량」이라고 하는 2개의 요소이다. 
에너지의 경제효율은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브라질의 포장마차에서는 조리를 위해 석탄을, 프랑스의 스트리트 푸드에서는 조리를 위해 원자력 발전에 의한 IH 스토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원자력 발전에 의한 IH 스토브가 석탄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필요한 전력을 줄일 수 있다.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해 우리 사회에 접목하는 것은 세계의 CO2 의존도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AI를 통한 소비전력 절감과 교통·산업분야의 전화, 지속가능한 콘크리트 생산까지 효율적인 기술개발 가능성은 무한대이다. 
그러나 설사 아무리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한다고 해도 CO2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다. 

과학기술에서는 CO2 배출량을 제로로 할 수 없는 이유 그 하나는, 「효율화된 것은 보다 많이 사용하게 된다」라고 하는 법칙인 「리바운드 효과」가 있다. 리바운드 효과로 인해 전체적인 효율이 향상됐지만 처음에 예측된 것만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경우와 전체적인 효율이 향상됐지만 사용량이 늘어났다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 

전체적인 효율이 향상됐지만 사용량이 늘었다는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비행기다. 거리당 비용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여행객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소비되는 자원은 증가하고 있다. 


과학기술로는 CO2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수 없는 이유 그 두 번째는 '간접적인 리바운드 효과'. 어떤 일이 효율화될 경우에는 그 일에 들던 비용이 줄기 때문에 다른 일에 돈이 들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연비가 좋은 차를 샀을 경우에는 연료비가 줄어든 덕분에 드라이브나 여행에 돈을 들일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소비되는 자원은 증가할 수도 있다. 소비되는 자원의 관점에서 말하면, 「연비가 나쁜 차를 계속 타는 편이 나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과학기술로는 CO2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수 없는 마지막 이유가 '투자이익률 하락'이다. 효율화가 진행될수록 효율화가 진전되지 않는데다 드는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화 속도는 아무래도 떨어진다. 


그리고 많은 과학기술에서 인류는 일정 수준의 효율화를 달성해 버렸다. 
그러므로, 「에너지의 경제 효율」만으로는 CO2의 배출량 제로를 달성할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에너지 당의 배출량」. CO2의 배출량은, 어느 1차에너지를 이용하느냐에 크게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석탄발전은 태양광발전에 비해 매우 많은 CO2를 배출한다. 

쉽게 말해 버리면 화석연료를 태우면 태울수록 CO2 배출량은 늘어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화석연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는 선택은 현재 상태로서는 불가능한다. 그런 일을 해 버리면 하루아침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현재는 화석연료 소비를 자제하기 위해 대체 수단을 강구할 수조차 없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를 오래 가져가는 것이지만….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해, 자연 에너지산업으로 돌리는 것이다. 
탄소배출량에 엄격한 벌금을 부과하고 그 벌금을 매년 올려 탈탄소를 위한 강렬한 인센티브를 만들어 내는 것 등이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혁신을 일으키는 것이다. 신기술을 개발하지 않으면 CO2 배출량 제로가 불가능한다. 
로운 기술 혁신으로서 기대되고 있는 것은, CO2 회수·저장장치나, 차세대 원자력 발전, 자연에너지의 저장에 혁명을 일으켜 주는 신형 배터리등이 있다. 

하지만 기술혁신에는 시간이 필요한다. 그리고 시간을 들이는 동안 지구의 기후는 '늦은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CO2 배출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 문제에 맞서기 위해서는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행동 또한 필요한다. 

화석연료 소비를 줄일수록 더 늦어질 때까지의 시기적절함은 늘어난다. 
석탄 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조도 그만둬야 한다. 

현대에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화석연료에 의존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 현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어떻게든 해야 한다. 


Is It Too Late To Stop Climate Change? Well, it's Complicated.- YouTube
https://youtu.be/wbR-5mHI6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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