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비트코인 매집 작전 ... 기업의 "비트코인 쟁탈전" 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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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사상 최대의 비트코인 매집 작전 ... 기업의 "비트코인 쟁탈전" 가 시작되었다

by 소식쟁이2 2025. 2. 12.

사상 최대의 비트코인 매집 작전 ... 기업의 "비트코인 쟁탈전" 가 시작되었다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주주가치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방식의 변혁을 의미한다고 Next Layer Capital의 Brandon Turp(브랜든 터프)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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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기업의 재무부문은 자본을 유지하기 위해 현금, 채권, 단기투자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법정통화 가치 하락, 제로금리가 이런 기존 접근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하면서 기업 관련 재무는 영원히 변하려 한다.

◆ 기업의 준비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기존에 기업들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당액의 준비금을 현금으로 보유해왔다. 그러나 MicroStrategy(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이끄는 Michael Saylor(마이클 세일러)가 주장하는 것처럼 현금은 녹아내리는 얼음과 같으며, 가치 하락으로 구매력은 상실돼 간다. 비트코인(BTC)은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즉 공급량은 고정되고 글로벌 유동성을 가지며 비대칭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2020년부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축적(매집)해 그 사업을 사실상의 비트코인 은행으로 변모시켰다. 동사는 비트코인의 구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전환 사채나 주식을 발행해, 전통적인 금융 수법을 활용해 비트 코인 트레저리(비트코인에 의한 준비 자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만 해도, 동사는 25만 7000 BTC를 취득. 이 전략에 의해 동사는 사실상, 「비트코인 ETF」겸 「비트코인 축적 머신」이 되고 있어 주주는 동사주를 통해서 비트코인에의 익스포저를 얻을 수 있다.

◆ 2가지 주요 지표: 주당 비트코인, 비트코인 수익률
Microstrategy는 이 전략을 연구하는 모든 기업이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두 가지 주요 지표를 내놨다. 주당 비트코인(bitcoin per share: BPS)과 비트코인 수익률이다.

·(Microstrategy)주당 비트코인(BPS): 발행된 주식 1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이다. 투자자들은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갖는 것이 가능한지 측정할 수 있다.

·비트코인 수익률: 일정 기간 동안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의 변화율이다. 기업이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비트코인을 취득·축적(매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출처:MSTRtracker.com〉

◆ 기업의 슈퍼 사이클
많은 기업들이 전통적인 준비자산 전략을 이어가는 한편 기업 재무의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테슬라, 코인베이스, 블록(Tesla, Coinbase, Block) 등 미국에서는 70개 이상의 상장기업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계상하고 있다. 기술이나 금융 섹터 이외의 기업도 이 전략을 채용해, 업계를 불문하고 폭넓은 보급을 보이고 있다.

이 보급은 단순한 트렌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즉 기업이 주주가치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방식의 변혁이다. 이 변혁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규제 환경은 다음의 3가지 중요한 점에서 진화하고 있다.

• SAB21 철회로 준비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효용성이 근본적으로 강화됐다. 규제를 받은 금융기관이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은 은행과의 기존 관계를 통해 보유한 비트코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FASB의 획기적인 회계방침 변경으로 재무제표상 비트코인의 경제성에 대해 보다 정확한 반영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규칙 하에서는, 비트코인을 축적(매집)하는 기업은 현재, 손익계산서로 평가액의 상승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전략적인 비트코인 취득에 의한 가치 창조의 명확한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다.

• 제안되어 있는 2024년 비트코인법 및 광범위한 규제의 명확화는 기관투자자에 의한 수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업의 채택에 있어서 시스템상의 리스크는 줄어들고 있다.


기업은 이제 전략적인 비트코인 축적으로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동시에 가치 상승 가능성이 극히 높은 자산에 포지션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현재의 수익에의 영향과 장래적인 가치의 가능성의 조합은, 현재의 수익과 매력적인 이율로의 재투자를 낳을 수 있는 비즈니스를 발견한다고 하는 워렌 버핏의 고전적인 원칙과 같은 것이다.

향후 일어날 변혁은, 단지 대차대조표(balance sheets)에 비트코인을 더하는 것만이 아니다. 디지털 희소성의 시대를 향해 기업의 재무관리를 근본적으로 재고하는 것이다. 이 변화를 조기에 이해한 기업은 인터넷을 일찍 도입한 기업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가격으로 재무 포지션을 구축하는 데 큰 우위를 갖게 된다.

기업 재무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독특한 특성은 진화하는 금융 인프라와 조합돼 가치 창조와 보전에 전례 없는 기회가 생긴다.

이 변화를 조기에 인식하고 행동한 기업은 디지털 시대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출처) The Great Accumulation: A Corporate Race for Bitcoin
https://www.coindesk.com/coindesk-indices/2025/02/05/the-great-accumulation-a-corporate-race-for-bit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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