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의 투자 책임자가 「향후 3개월간, 주가의 침체를 상정해야 한다」라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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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모건 스탠리의 투자 책임자가 「향후 3개월간, 주가의 침체를 상정해야 한다」라고 하는 이유

by 소식쟁이2 2025. 2. 11.

모건 스탠리의 투자 책임자가 「향후 3개월간, 주가의 침체를 상정해야 한다」라고 하는 이유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최고위 주식 전략가에 따르면 2025년 전반의 주식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한다.

「2025년 전반의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라고 모건 스탠리의 주식 전략가, 마이크 윌슨(Mike Wilson)은 예측하고 있다. "향후 3개월간 S&P 500의 수익은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윌슨은 말했다. 이는 트럼프의 무역과 이민정책에서 오는 리스크가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최고 주식전략가인 마이크 윌슨(Mike Wilson)은 2025년 초 주식시장에 대해 거시경제 전망에 여러 문제가 소용돌이치고 있어 주가가 크게 오르기 어렵고 2025년 전반에 2024년 상승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윌슨은 S&P 500지수가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5500~6100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 지수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최대 8% 하락하거나 1% 이상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윌슨에 따르면, 이같은 전망의 주된 요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리스크에 있다고 한다. 윌슨은, 모건 스탠리의 팟 캐스트 「시장의 고찰(Thoughts on the Market)」의 최근 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늘 관세와 이민자 단속은 논의됐다. 둘 다 단기적으로는 성장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심각한 위험으로 인식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정책에 따라 경제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예측에 따르면, 대통령의 감세 계획은 향후 2년간에 S&P 500의 이익성장률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정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윌슨은 지적했다.

"이것도 2025년 전반기 주식시장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던 이유와 일치한다. 왜냐하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관세, 이민자 단속 등) 정책은 즉각 시행되지만 규제 완화, 세제 연장, 정부지출 삭감 같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정책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출처) Why Morgan Stanley's CIO says investors should expect weak stock returns for the next 3 months
https://markets.businessinsider.com/news/stocks/stock-market-outlook-trump-tariffs-sp500-prediction-economy-growth-earnings-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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