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 리스크 온(Risk On)으로 오름세로 돌아서

비트코인 12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 리스크 온(Risk On)으로 오름세로 돌아서

비트코인은 한때 1. 9퍼센트 상승하여 12만1344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서 2배 남짓 오른 것으로 12월 이후 상승률은 약 30%에 달한다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아시아 시간 7월 14일 낮 거래에서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 등을 둘러싼 우려가 정권의 암호자산 추진 노선에 대한 낙관론을 억제하는 한 요인이 돼왔다. 그러나 주식 등 다른 리스크 자산이 역대 최고치 부근까지 반등하는 가운데 비트코인도 오름세가 다시 강해졌다.

비트코인은 한때 1.9% 상승해 12만1344달러의 고점을 찍었다. 지난해 두 배가량 오른 뒤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률은 약 30%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급등한 뒤에는 수개월마다 1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나 밑도는 수준을 맴도는 패턴이 지속됐다.

조지 맨드레스 XBTO 트레이딩 수석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자산이 아니라 매크로 헤지 수단, 구조적으로 희소한 가치의 저장수단으로 의식하는 성숙한 시각이 이번 움직임에서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주식 전반에서 리스크 온(Risk On)의 센티먼트가 높아진 것이나, 스폿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하여 기관투자자로부터 상당한 자금 유입도 맞물려, 지금의 착실한 시세 상승이 촉진되었다」라고 그는 분석했다.
 *리스크온(Risk On.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이 많아질 경우 리스크가 큰 자산에 자금을 투자

(출처) Bitcoin Hits Record High of $120,000 as Bullish Momentum Build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7-14/bitcoin-hits-record-high-of-120-000-as-bullish-momentum-bui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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