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AI 기회는 '비트코인보다 크다' ... 배리 실버트 DCG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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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분산형 AI 기회는 '비트코인보다 크다' ... 배리 실버트 DCG CEO

by 소식쟁이2 2025. 2. 12.

분산형 AI 기회는 '비트코인보다 크다' ... 배리 실버트 DCG CEO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의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 CEO는 분산형 AI는 "암호자산의 다음 큰 시대"라고 말했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은 10개 이상의 분산형 AI(deAI) 프로젝트에 1억500만달러 이상을 쏟아붓고 있다고 실버트는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계의 거물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분산형 AI에 크게 베팅하고 있으며 비트코인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다음 큰 시대'라고 부른다.

자신이 CEO를 맡는 암호자산(가상통화) 복합기업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주주에게 보낸 서한 중에서, 실버트는 deAI, 즉 AI의 혁신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시킨려는 노력은 암호자산 업계의 대처에 강한 자세를 보였다.

실버트는 이 기술의 매시업(tech mashup)은 OpenAI나 다른 대기업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폐쇄적인 시스템보다도 인류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자산의 디지털적인 소유로부터, 지성의 분산형 소유와 방대한 분산형 계산 자원의 이용 가능성으로 이행하고 있다」라고, 실버트는 말하고 있다.

이는 실버트에게 가장 유명하고 압도적으로 큰 암호자산이자 그가 암호자산계에서 최초로 재산을 모은 것을 가능케 한 비트코인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deAI는 머니 혁명(money revolution)이 아니라 강력한 AI 모델의 소유권과 거버넌스를 분배하는 메커니즘으로서의 암호자산에 의한 파워 혁명(power revolution)의 선구가 될 수도 있다.

DCG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1억500만달러를 10개 이상의 deAI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2025년에는 더 투자를 늘리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실버트는 말했다.

실버트는 기계학습과 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암호자산 네트워크 비텐서를 탈출 속도(자율적인 성장단계로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저 속도)에 가장 가까운 투자처 기업으로 강조했다. 비트엔저의 TAO 토큰은 비트코인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고 실버트는 지적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비트코인의 평가액이 약 2조달러인데 반해 TAO의 시가총액은 27억달러나 된다.

DCG는 Bittensor의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실버트는, 11월에 Bittensor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 하는 Yuma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을 지적했다.

또 역시 DCG 산하의 그레이스케일(Grayscale)사는 TAO에 익스포저를 주는 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실버트의 이번 서한은 2024년 4분기로,  융자 사업인 제네시스(Genesis)를 붕괴시킨 FTX의 파탄에서 비롯된, DCG의 「재건」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DCG 산하의 5개의 조직은 모두, 「2024년은 성공했다」라고 실버트는 말한다.

"최근 2~3년 동안 필요한 규율은 강화된 인프라와 보다 성숙한 프로세스, 개선된 거버넌스, 그리고 성장 이니셔티브의 실행에 초점을 맞춘 보다 강력한 조직을 가져왔다"고 실버트는 말했다.

(출처) Decentralized AI Opportunity Is ‘Bigger than Bitcoin,’ Says DCG’s Barry Silbert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5/02/07/ethereum-faces-intense-competition-from-other-networks-jp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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