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12월 금리인상 폭 아직 판단 안해 -75bp도 선택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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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미국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12월 금리인상 폭 아직 판단 안해 -75bp도 선택도 가능

by 소식쟁이2 2022. 11. 19.

미국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12월 금리인상 폭 아직 판단 안해 -75bp도 선택도 가능

*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 - 콜린스 총재
* 경기억제적 정책 입장 잠시 필요

콜린스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에 대해 선택지가 열려있다라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0.75%포인트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콜린스 총재는 또, 인플레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재차 표명했다. 어디까지 금리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한 자신의 인식은 최근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콜린스 총재는 18일 미국 경제전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대할 만한 조짐이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했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전체 인플레이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명백하고 일관된 증거는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할 일은 또 있다」라고 말했다.

12월 FOMC 회동에서의 금리인상 폭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콜린스 총재는 올해 FOMC 회동에서 투표권을 갖는다.

총재는 「역사적으로는, 50(베이시스 포인트, bp)은 대폭적인 금리인상으로 간주되어 왔다」면서, 현재는 금융정책이 「긴축」영역에 있다고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75bp도 여전히 선택사항이다. 그렇게 지적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일 발표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 이상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디까지 끌어올려야 할지 조준하고 있다.
콜린스 총재는 11월 18일 밤 기자들과 만나 최초로 연방준비제도가 신속하게 금리를 인상한 것은 이치에 맞는 것이었다고 지적한 뒤 지금은 자기 견해로는 다른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금리를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에 스스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리가 오르면서 너무 높은 곳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고 말했다. 다만 고물가가 인플레이션 기대에 뿌리내리는 사태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콜린스 총재는 CNBC 인터뷰에 앞서 보스턴 연방은행 주최 회의에서 강연했다. 정책금리에 대해 나로서는 페더럴펀드(FF) 금리를 한 단계 올리고 그 후 당분간 충분히 경기 억제적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의 데이터는, 충분히 경기 억제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나의 인식도, 그리고 나의 결의도 약화시키지 않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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