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한 핵심… 채용 담당자가 찾는 지원자의 좋은 점은?
채용 담당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는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청신호 몇 가지를 소개한다.
기업의 채용 면접에서 적신호(red flags)를 나타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반대로 당신을 돋보이게 하고 기회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청신호(green flags)도 있다. 기업 채용을 담당하는 6명에게 면접에서 후보자에게 요구하는 바람직한 점을 물어봤다.
연초는 많은 기업이 새해 예산을 확정짓기 때문에 통상 채용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다.
현재 면접기술을 연마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현역 또는 전직 채용 담당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한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아래에서는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는 점을 살펴본 것이다.
◆ 책임감을 보이다(Demonstrating accountability)
크리에이티브(creative), 마케팅, 디자인 분야의 인력 파견 회사인 아크엔트(Aquent)의 크리에이티브 프랙티스 그룹(creative practice group)을 이끄는 로렌 먼로(Lauren Monroe)에게 자기 성찰, 책임감, 그리고 자기 자신 및 일에 대한 자신감은 바람직한 요소라는 것이다.
개별적으로 접근(연구)를 하는 것은 효과적이다. 먼로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면접에서 공유하기 위해 '직무 내용을 연구하고 각각의 직무에 대한 성공담이나 사례를 준비'했던 지원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어 그 지원자는 면접에 감사 메일에서 회사 로고를 사용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메일 서명에 추가했다고 한다.
◆ 강점과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다(A clear pitch)
테사 화이트(Tessa White)는 잡 닥터(The Job Doctor)의 전 인사 부문 책임자이자 'The Unspoken Truths for Career Success(커리어를 성공시키기 위한 암묵적 진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원자가 면접을 보러 와서 내가 어떻게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왜 내가 그 회사에 적합한지가 명확하면 매우 상쾌한 기분이 든다"고 그녀는 말한다.
"당신의 가치 제안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회사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임을 보장한다"
◆ 지도 경험이 있다(Mentoring others)
고위 관리직 인력 검색 서비스인 크리에이티브 탤런트 엔데버(Creative Talent Endeavors)의 창업자 겸 CEO 카일 사무엘스(Kyle Samuels)는 20년에 걸쳐 고위 관리직 채용에 참여했다. 그는 채용 지원자들이 다른 사람을 지도하거나 조언한 경험을 중시한다. 이는 조직 전체가 높은 수준에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 일(직업)에 대한 열의가 있다(Enthusiasm for the job)
채용담당 매니저이자 면접코치인 암리 셀레스테(Amri Celeste)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보이는 지원자들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지원자가 특히 일(직업)에 대해서 열의나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 채용 담당자는 그 지원자에게 열의나 기대를 나타낼 경우가 많다」라고 세레스테는 이야기한다.
"이것이 지원자에 대해 매니저로부터 받는 가장 일반적인 긍정적인 피드백 중 하나다"
「이력서에 기재되어 있는 실적이나 직무의 명확한 사례」를 준비해 두는 것은, 지원자 체크리스트의 또 다른 항목에 체크를 하는 것이 된다고 그녀는 덧붙이고 있다.
◆ 사려 깊은 질문을 하다(Asking thoughtful questions)
집 리크루터(Zip Recruiter)의 부사장으로 인사를 맡고 있는 마리사 모리슨(Marissa Morrison)은 생각해낸 질문은 직무에 대한 흥미와 열의, 더 깊은 이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채용 면접에서 AI나 특정 신기술을 직무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는지 묻는 것은 현재 트렌드에 정통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를 높이고 일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이 된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An upbeat attitude)
집 리크루터의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인 에이미 갈레피스(Amy Garefis)는 직무에 대한 열의를 보여 면접 중에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내 경험으로는, 비슷한 기술이나 직업 경험을 가진 지원자와의 사이에서는, 그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출처) The green flags in job candidates that 6 recruiting pros look for during interviews
https://www.businessinsider.com/green-flags-answers-personality-traits-recruiters-look-for-job-interviews-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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