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쫓아야 하는가? 심리학자가 분석 자료

행복은 쫓아야 하는가? 심리학자가 분석 자료

많은 사람이 단순한 고민으로 테라피를 찾아온다. 저는 행복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테라피스트는 그래요, 테라피에 온 건 좋은 일이에요. 좋은 시작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물론 지금의 당신에게서, 되고 싶은 당신을 향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과 일관성, 그리고 서서히 행동을 바꾸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단, 자신의 남은 인생은 불행해질 운명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네 마음이 네 자신에게 거는 함정이야. 그것은 병에 걸렸을 때 다시는 건강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사람의 감정에는, 방금 느끼고 있는 것이 미래 영겁으로 계속 된다고 생각해 버리는 곤란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지 않다. 거기에는 실로 많은 변화가, 내적(몸 안)이나 외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을 하루 후, 1주일 후, 1개월 후, 혹은 1년 후에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근거로 하면 기분이 좋기를 가만히 기다리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행복의 문제를 극복하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왜냐하면 애당초 불행하다는 생각으로 몰아넣은 것은 자신의 생각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최신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펠리시아 자워스가 이끄는 심리학자팀은 행복의 가치를 극단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행복해질 확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행복탐구에 열심인 나머지 그것이 실망, 후회, FOMO(Fear Of Missing Out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기타 여러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팀은 생각한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행복을 갈망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행복에 대해 걱정하게 될 때 사람은 어려움에 빠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행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많은 심리학자들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결은 실행한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자신을 즐겁게 하고 기쁨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것이다. 친구들과 차를 마시거나 친구, 동료와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지인들과 자전거를 타거나 등등

그러나 당신은 "하지만 나는 내성적입니다.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함께 행동하는 것이 서툴러요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에 대해 치료사는 핑계라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나 약간의 한 사람의 시간이나 평온을 선호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조금'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가 동료들과의 교류는 기분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임을 보여준다. 큰 사회불안을 품고 있는 사람이나 좀 더 내성적인 사람에게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테라피스트들이 말하는 두 번째 기술은 마인드풀니스의 운동(지금 일어나는 일에 마음을 집중하는 과정), 예를 들어 명상호흡법 등 스스로를 사고나 감정에서 분리하는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몸에서 느끼는 신체적 불쾌감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인드풀니스의 테크닉을 습득하면 파도가 모래사장에 부딪혔다가 사라지듯이 당신은 자신의 감정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나쁘게 느끼느냐의 정도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느끼는 바를 재미없게 느끼는 것은 행복의 골에 해를 끼치고 더 행복하게 느끼는 일이 없어진다. 이는 악순환이다.

이것은 기묘하고 까다롭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은 흔한(또한 자기 파멸적인) 사고 패턴이다. 그것은 마치 자신을 비판하는 것과 같다. 자신을 향한 비판이 현상을 바꾸거나 개선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로 마법처럼 바뀌지는 않는다. 필요한 것은 자기이해이지 자기혐오가 아니다.

그러니까 기억해 두어야 한다.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에게 기쁨을 주는 행동을 무리해서라도 실행하고 당신의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는 마인드풀니스 운동을 생활에 접목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