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팔의 혈압이 차이가 나면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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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좌우 팔의 혈압이 차이가 나면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

by 소식쟁이2 2022. 8. 10.

좌우 팔의 혈압이 차이가 나면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

건강에 유의하여 혈압을 체크하는 사람은 많아도 좌우 양팔을 체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좌우 팔의 혈압 차이는 심장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좌우 팔의 혈압에 차이가 있는 것이 심장질환 등 건강상의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연구에서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대부분은 이미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영국 엑세터 의과대학 연구팀은 이전까지 심장질환 병세를 앓은 적이 없는 3350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장기간 좌우 혈압에 대한 기록이 담긴 에든버러대학과 영국 심장병재단이 수행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3000명 이상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8년에 걸친 대규모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통해 "좌우 팔에 5mmHg 차이가 나면 심장질환 사망 위험이 2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 클라크 박사는 현재 가이던스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환자에게는 양팔 혈압 측정을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시간제약과 임상의 의식부족으로 철저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 보다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팔을 동시에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우리 연구에서는 좌우 팔을 각각 번갈아 계측하는 경우에도 위험 있는 사람을 간파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말해 좌우 팔 혈압에 차이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장래 건강상의 위험이 있음을 감안한 조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Featured news - Bloodpressure difference linked to heart disease risk - University of Exeter
http://www.exeter.ac.uk/news/featurednews/title_506056_en.html

Blood pressure difference betweentwo arms linked to heart disease risk
https://knowridge.com/2018/01/blood-pressure-difference-between-two-arms-linked-to-heart-disease-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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