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실제로 적혀 있던 믿을 수 없는 거짓말들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이력서에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사회 일반의 상식으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더라도 거짓말을 해 버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캐리어 사이트의 Career Builder가 2188명의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58%의 사람이 (다른 사람) 이력서에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기가 막힐 정도로 바보 같았던 10개의 거짓말이 공개한 내용이다.
◆ 01 : 아버지의 경력을 자신의 이력서에 적음
한 채용희망자의 이력서에 적혀 있던 경력을 조사해보니 모두 아버지의 경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켄 그리피 시니어와 켄 그리피 주니어처럼 아버지와 이름이 같음을 이용한 교묘한 거짓말이다.
◆ 02 : 총리 보좌
총리 보좌만으로도 의심스러운데 직력에 적힌 해당 나라에는 총리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잘못된 정보까지 따라왔다.
◆ 03 : 프리슬로우(농구 자유투) 고교 챔피언
농구에서 열리는 자유투 고교 챔피언이라고 했는데, 면접에서 질문하자 시원스레 거짓말을 인정했다.
◆ 04: 올림픽 메달리스트
경력에 당당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고 쓴 용기는 메달리스트급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 05 : 건설공사 감독
얼핏 거짓말로 보이지는 않지만 면접관이 따지자 개집을 만든 경험밖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06 : 32세인데도 경력 25년
이 채용 희망자는 7살때부터 일했다고 한다. 직종에 따라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른지만…….
◆ 07 : 셀럽 베이비시터
톰 크루즈나 마돈나 같은 미국 슈퍼스타의 베이비시터를 20년간 해 왔다는 거짓말도.
◆ 08 : 지난 몇 년간 한 3가지 일
지난 몇 년간 세 가지 일을 한 적이 있다는 채용 희망자의 전 직장에 문의했더니,첫째는 이틀이고, 둘째는 하루밖에 일하지 않았고, 셋째는 일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 09 : 잘린 회사에 다시 한번 구직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지만,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다.
채용 희망자가 이력서를 제출한 것은 얼마 전에 자기가 잘린 회사이고, 그리고 자신이 다니던 직종을 희망해 왔다고 한다. 이력서의 직업경력에는 그 회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 10: 2개의 이력서
단기간에 두번이나 응모를 했기 때문에 열성적인 채용 희망자라고 생각하고 이력서를 보니 1차와 2차에서는 이력서 경력이 전혀 달랐다.
2188명의 채용 담당자 중 51%는 채용 희망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점에서 채용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와 이력서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이다. 현행법상 이력서에 거짓을 쓰는 것은 형법상의 '문서위조의 죄', '문서변조죄' 등에 해당될 수 있다.
Here are 10 of the most ridiculous lies people have told on theirresumes | Financial Post
http://business.financialpost.com/2014/08/07/im-an-olympic-medalist-and-9-other-ridiculous-lies-people-have-told-on-their-resu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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