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 대통령 "우크라이나가 나치와 같은 운명 걷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
러시아 대통령 경력을 가진 메드베데프는 "우크라이나도 나치와 같은 운명을 걷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잘못된 신화에 가득 찬 우크라이나인들의 피비린내 나는 양심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집단학살을 자행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이 고조되자 가짜 뉴스라고 주장한 것이다.
전 러시아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4월 5일(현지 시간) 자국 인터넷 매체 레알노에 브레미야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을 나치로 간주하고 우리가 통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군대에서 발견된 나치 배지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
놀라운 것은 컵에도 나치 문양이 있다며, 정신적으로 제3국으로 변모되어 반역자와 나치 인물의 이름을 역사교과서에 실은 우크라이나도 (나치와) 같은 운명을 걷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또 옛 소련 정보당국자가 1938년 5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지도자에게 폭탄이 든 초콜릿 상자를 선물로 주다 암살한 사건을 예로 들면서 나치 범죄자들을 위한 이런 종류의 많은 선물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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