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를 볼 때 만나자마자 10초 중 절반은 입술을 보는 데 쓴다

남자가 여자를 볼 때 만나자마자 10초 중 절반은 입술을 보는 데 쓴다

여성의 얼굴 부분 중 남성이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눈도 코도 아닌 입술이라는 것이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남자가 처음 보는 여자를 볼 때 처음 10초 중 절반 이상은 입술을 본다고 한다. 남성이 여성의 입술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은 립스틱의 색상에 따라 좌우된다고 하며, 어떤 색의 립스틱이 가장 오랫동안 남성의 시선을 끄는지도 밝혀졌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입술이 매력적인 유명인사 베스트 10도 발표되었다. 


자세한 것은 
Men are drawn to a woman's lips more than any other facial feature | Mail Online

https://www.dailymail.co.uk/femail/article-1332709/Men-drawn-womans-lips-facial-feature.html

맨체스터 대학의 Geoff Beattie 박사 등의 연구에서 50명의 남성 피실험자가 여성의 사진을 볼 때 안구의 움직임을 트레이스한 결과 남성은 처음 10초 중 평균 7초를 입술을 보는 데 썼으며, 눈을 보는 시간은 불과 0.95초, 머리를 보는 시간은 0.85초에 불과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립스틱을 바른 여성의 경우로 화장을 하지 않은 여성의 사진으로는 입술을 보는 시간이 평균 2.2초로 짧고 그만큼 눈이나 코를 보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한다(눈에 2.97초, 코에 2.77초). 

또한 얇은 입술보다 두툼한 입술이 남성의 시선을 오래 끌었는데, 얇은 입술도 립스틱을 바름으로써 시선을 받는 시간을 40% 이상 늘릴 수 있었다. 립스틱 색깔에서는 분홍색 입술이 6.7초, 빨간 입술이 평균 7.3초간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수세기 동안 여성들은 입술을 빨갛게 바름으로써 매력을 강조하려 했다. 이 풍습은 붉은 립스틱이나 볼연지가 널리 보급되던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하는 사람은 Geoff Beattie 박사다. 

이번 실험 결과는 입술은 여성의 외모 중 가장 관능적인 요소 중 하나로 성적 매력의 열쇠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래 입술의 색깔이나 모양에 관계없이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여성이 일정한 매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연구에서는 어떤 여성 유명인의 입술이 매력적인가라는 설문조사도 진행해서 그 베스트10이 발표되었다. 영국 국내에서의 인기가 반영된 결과이지만, 입술을 보면 확실히 납득이 간다(2010년 자료). 

1위: 안젤리나 졸리
2위: 스칼렛 요한슨
3위: 셰릴 콜(걸스 클라우드)
4위: 제시카 알바
5위 : 비욘세
6위 : 할 베리
7위: 메건 폭스
8위: 에바 멘데스
9위: 킴벌리 월시(걸스 클라우드)
10위: 니콜 세르징거(푸시캣 돌즈)

The lips have it: Research shows men are drawn to a woman's pout more than any other facial fe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