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여성을 '포르노'로 삼아 국내에서 급증하는 AI성 범죄 ... 용의자의 70%가 10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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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친밀한 여성을 '포르노'로 삼아 국내에서 급증하는 AI성 범죄 ... 용의자의 70%가 10대 충격

by 소식쟁이2 2024. 9. 1.

친밀한 여성을 '포르노'로 삼아 국내에서 급증하는 AI성 범죄 ... 용의자의 70%가 10대 충격

◆ 뜻하지 않게 '성적 콘텐츠'에 휘말리는 여성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딥 페이크에 의해 성적인 화상이나 동영상에 얼굴을 맞추고, 텔레그램의 그룹 채팅으로 확산되는 성범죄에, 많은 여성이 휘말리고 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된 여학생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수백 개의 학교 목록이 X(구 트위터)에서 공개되어 있다. 이 게시글 내용의 사실 여부 확인은 아직 되지 않았다. 하지만 피해에 입지 않도록 SNS에서 자신의 사진을 삭제하고 또 새로 게시글 올리지 않도록 각 학교가 학생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딥 패이크를 사용한 성범죄 대상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또 여성의 군인이나 교사, 간호사 등 특정 직종의 여성에게 타겟을 좁힌 채널도 다수 확인됐다.

일부 이러한 채널에는 합해서 약 22만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과 한국의 '여성 관심을 구걸하지 않는' 남자들이 '반페미니스트'가 되어가는 이유
한겨레신문이 실제로 확인한 곳에서는 13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한 채널에는 대학별로 분류된 대화방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타겟으로 한 "아는 여자의 사진을 전공, 입학시기, 이름 등과 함께 게시한다"고 한다. 얼굴사진뿐만 아니라 본명을 비롯한 모든 개인정보를 마음대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겨레신문은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해당 여성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모여 채팅방을 만들고 불법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채팅방」을 만든다.

게다가 ‘링크 공유 공간’이라 부르는 채팅방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 대화방에서는 특정 인물이나 특정 대학의 학생에게 좁힌 심하게 가짜로 만든 게시물 '전용 채팅방'으로 이어지는 링크가 공유되었다.

이러한 채팅방 중에는 피해자를 실제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는 것도 있다. 해당 여성의 사진을 10장 제출하고 '합격'하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판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과거 'n번방' 사건에서도 군인, 경찰관, 교사 등 특정 직업군의 채널이 활발했지만 이번 성범죄도 비슷한 흐름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여동생, 누나, 사촌 등 가족을 범죄대상으로 한 "가족 룸"등도 잇따라 확인되고있다 "

한국 영자지 '코리아 타임즈'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사이 서울에서만 '14세 이상의 10대 청소년 10명이 딥 페이크를 이용한 범죄로 체포됐다' 라고 한다.

게다가 2023년의 기록에서는, 딥 페이크를 사용한 이미지·동영상에 관련되는 성범죄의 용의자 중, 76%가 10대, 20%가 20대였다. 용의자의 96%가 10대부터 20대의 젊은층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건의 대부분은 남학생이 여학생을 표적으로 하고 있으며, 심각한 딥 페이크 범죄는 “누구나 표적이 될 수 있는 학교 내 폭력과 괴롭힘”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인 콘텐츠로 만들고, 희롱하고, 존엄을 빼앗는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 많은 사용자가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지금, 딥 페이크를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는 법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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